치매 치료제 종류와 최신 치료법 (2025년 기준)
“치매는 치료가 안 된다던데, 정말 약이 없는 걸까?"
"2025년 현재 어떤 치료법이 실제로 효과가 있나요?”
치매는 완치가 어렵지만, 조기 진단과 적절한 약물·비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2025년 현재 치매 치료는 크게 **약물치료(치료제)**와 **비약물치료(인지·생활 관리)**로 나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최신 치료제 종류와 함께, 주목받는 최신 치료법까지 총정리하겠습니다.
✅ 치매 치료제의 기본 분류
현재까지 승인된 치매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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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 완화제 (기억력·집중력 개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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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환 진행 억제제 (원인 단백질 제거·감소)
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.
| 분류 | 대표 약물 | 작용 기전 | 특징 |
|---|---|---|---|
| 증상 완화제 | 도네페질, 리바스티그민, 갈란타민 (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) |
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 → 기억력 개선 | 알츠하이머병 초기~중기 환자에 사용 |
| 증상 완화제 | 메만틴 (NMDA 수용체 길항제) | 과도한 글루타메이트 작용 억제 → 신경세포 보호 | 중기~중증 알츠하이머병에서 사용 |
| 질환 진행 억제제 | 레카네맙 (Leqembi, 美 FDA 승인) |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제거 | 2023~2025년 전 세계적으로 주목, 한국 도입 준비 중 |
| 질환 진행 억제제 | 도나네맙 (Donanemab) | 아밀로이드 플라크 축적 억제 | 2024년 美 FDA 승인, 국내 임상 진행 |
✅ 2025년 최신 치매 치료제 동향
1. 레카네맙 (Leqembi) – 최초의 알츠하이머 진행 억제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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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미국 FDA 최초 승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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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단백질(베타아밀로이드) 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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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상시험에서 인지 기능 저하 속도 약 27% 늦춤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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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한국 식약처 도입 심사 중 (2025년 기준 일부 병원 임상 참여 가능)
2. 도나네맙 (Donanema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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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FDA 승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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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카네맙과 유사하지만 더 빠른 아밀로이드 제거 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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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작용(뇌 부종, 미세출혈) 관리가 필요해 신중한 사용 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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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임상 3상 시험 중
3. 기존 약물과 병행 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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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네페질, 메만틴 같은 기존 증상 완화제는 여전히 표준 치료제로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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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항체 치료제와 병행해 증상 완화 + 진행 억제 효과를 기대
✅ 비약물적 치료법 (생활 관리)
약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, 비약물적 치료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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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지재활치료: 퍼즐, 회상치료, 글쓰기 등 두뇌 자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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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치료: 유산소 운동(걷기, 자전거) → 뇌혈류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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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양관리: MIND 다이어트 (녹색 채소, 생선, 견과류, 베리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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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건강 관리: 우울증 치료, 사회적 교류 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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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: 무료 인지훈련, 가족상담, 돌봄 서비스 제공
✅ 치료 시 주의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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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제는 진단 시기와 치매 단계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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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체 치료제(레카네맙, 도나네맙)는 MRI 추적검사와 정기적인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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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약물은 반드시 전문의 처방과 관리 하에 사용해야 함
📌 마무리: 2025년, 치매 치료는 새로운 전환점
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치매 치료제는 증상 완화제에 머물렀습니다.
하지만 이제는 질환 자체의 진행을 늦추는 혁신적 치료제가 등장하며,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.
물론 아직 완치는 어렵지만,
조기 진단 + 적절한 약물치료 +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한다면
충분히 삶의 질을 유지하며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.
🧠 치매 치료는 더 이상 불가능한 영역이 아닙니다.
조기 발견과 최신 치료법이 희망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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